오바마 “그리스 위기 미국에 큰 충격 주지는 않을 것”

입력 2015-07-01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디폴트(채무불이행)와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등 그리스 위기가 자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USA투데이의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디폴트가 미국 금융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유럽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그리스 국민을 고통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이 성장하지 못하면 미국도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호세프 대통령도 “그리스 사태는 물론 브라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유럽은 주요 수출시장이며 전 세계 경제에 연쇄적인 영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우리는 이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그리스 모니터링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84,000
    • -0.53%
    • 이더리움
    • 5,198,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3.48%
    • 리플
    • 703
    • -3.03%
    • 솔라나
    • 228,600
    • -3.5%
    • 에이다
    • 629
    • -1.87%
    • 이오스
    • 1,019
    • -6.51%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00
    • -6.47%
    • 체인링크
    • 22,900
    • -4.74%
    • 샌드박스
    • 612
    • -6.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