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채권시장 투명성 강화안 마련한다

입력 2015-06-26 2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채권 딜러들이 사설 메신저를 이용해 장외채권 거래를 할 때 반드시 기록을 남기도록 하는 '채권 시장 투명성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채권 파킹 문제가 불거지자 장외 채권 거래가 주로 이뤄지는 사설 메신저에 대한 대책 마련을 고심해 왔다.

채권 파킹 거래는 채권을 매수한 기관이 장부에 곧바로 기록하지 않고 잠시 다른 증권사에 맡기고서 일정 시간이 지나 결제하는 방식이다.

금품을 주고받으며 채권 파킹 거래를 하다가 최근 검찰에 적발된 증권사 직원과 펀드매니저도 사설 메신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설 메신저를 이용해 거래하고 증거가 남지 않으면 나중에 추적하기 어렵다"며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설 메신저를 이용한 장외 채권 거래 금지 안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자투리 채권 시장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외 채권 시장에서 관행처럼 정착된 거래 규모를 10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르면 8월께 채권시장 투명성 강화 방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28,000
    • -0.11%
    • 이더리움
    • 2,635,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0.13%
    • 리플
    • 1,712
    • -1.27%
    • 솔라나
    • 111,800
    • +1.18%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97
    • +0.4%
    • 스텔라루멘
    • 320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34%
    • 체인링크
    • 12,010
    • +0%
    • 샌드박스
    • 84.32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