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그룹株, 이재용 부회장 메르스 사과에 일제히 상승세

입력 2015-06-23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재용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 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사력을 다하고, 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12% 오른 1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 역시 3.11% 상승한 6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4.07%), 삼성전기(4.05%), 삼성증권(3.32%), 삼성중공업(2.37%), 삼성생명(2.39%), 제일기획(1.73%) 등 대부분의 계열사 종목 주가도 오름세다.

이날 오전 11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메르스 사태에 “메르스 감염을 막지 못해 지금과 같은 메르스 사태를 야기한 것 관련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은 “감염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활동은 물론 백신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송구스럽지만 우리 의료진들은 한 달 넘게 밤낮 없이 치료에 헌신하고 있다. 이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 메르스로 큰 고통 겪고 있는 환자분들의 쾌유 기원하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중인 환자분들 얘기치 않은 격리 조치로 불편을 겪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계셔 환자들이 겪은 고통과 불안 조금이나마 이해한다. 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하겠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60,000
    • +0.23%
    • 이더리움
    • 4,547,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21%
    • 리플
    • 3,038
    • +0.26%
    • 솔라나
    • 198,100
    • +0.05%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20
    • +3.16%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