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의 MSLO 브랜드, 시퀀셜브랜즈로 넘어간다

입력 2015-06-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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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튜어트. 사진=블룸버그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만든 생활 잡화 판매 및 미디어업체인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 미디어(MSLO)는 자사 브랜드를 소매 브랜드 라이선스 업체인 시퀀셜브랜즈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퀀셜브랜즈는 MSLO를 주당 6.15달러, 총 약 3억5300만 달러에 인수할 방침이다.

MSLO는 1997년 스튜어트의 인테리어와 요리, 원예에 사용하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실적 부진으로 기업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1999년 닷컴버블 당시 기업공개(IPO)를 하면서 기업가치는 20억 달러 가까이 치솟았으나 15년 만에 불과 3억5300만 달러로 축소된 것이다. MSLO는 이번에 시퀀셜브랜즈로 인수됨에 따라 더 이상 독립회사로 존속은 할 수 없게 된다.

스튜어트는 요리와 원예 정보 제공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나 주식 거래에 관련된 위증죄 등으로 2004년에 실형을 선고받은 후 형기를 마친 후 최근 출소했다.

시퀀셜브랜드는 의류 브랜드 등을 사들여 제조업체에 라이선스를 공여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점의 시가총액은 5억6900만 달러였다. 이 회사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패션 브랜드 윌리엄 래스트와 힐리스, 엘렌 트레이시 프랑클린민트 등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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