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제한폭 확대, 우선주-품절주 테마 투자열풍 하반기 내내 지속”-토러스증권

입력 2015-06-22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격제한폭 30% 확대시행으로 인한 품절주 테마 투자열풍이 하반기 내내 지속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토러스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15일 가격제한 폭 30% 확대시행 이후, 지난 일주일 동안 주식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의 절반 이상을 우선주가 휩쓸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가격이 싸고 시가배당률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 금리가 낮은 경제사이클 시기 또는 기업의 성장성이 낮은 선진국에서 인기가 좋다”며 “문제는 대다수의 우선주들이 유통주식수가 적어 품절주 투기종목으로 이용되기 쉽다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김 연구원은 “지난 주 상승한 우선주들은 처음에는 저평가된 주가괴리율, 배당수익기대 등으로 주가상승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오직 수요와 공급논리에 의해 주가가 몇 배 이상 오른 상태다”며 “주식들은 수급에 의해 움직이므로 적정주가가 없어 언제 주가가 하락할지 알 수 없고, 매도시점에는 적은 유통주식수로 인한 거래 리스크가 매우 커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 열풍이 하반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품절주 투자는 적정가치를 넘어선 주가흐름을 보이고,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뒤늦게 따라가는 ‘상한가따라잡기’나 ‘불타기’ 방식의 투자는 다소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품절주의 특징은 적은 유통주식수와 주가괴리율이다.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은 우선주 외에도 시가총액이 작은 저평가 자산주, 저평가 고성장주 등이 있다.

이 상황에 부합하는 유망종목을 꼽은 김 연구원은 “적은 거래량(100만주 중 25만주 유통), 저평가된 기업가치(현금 2백억, 상장자회사지분 5백억, 시총 692억), 시가배당률1.91%인 금비가 있다”며 “한화그룹, 한익스프레스, 이화산업, 풍국주정도 유망한 종목이다”고 제시했다.


  • 대표이사
    고기영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주총회소집결의
    [2025.12.05]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대표이사
    이한용, 김규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홍성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에대한답변(중요공시대상없음)
    [2025.11.28]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

  • 대표이사
    유인철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1.21] 임시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1,000
    • -1.41%
    • 이더리움
    • 4,542,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2.84%
    • 리플
    • 3,040
    • -1.59%
    • 솔라나
    • 198,800
    • -2.55%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50
    • -1.22%
    • 체인링크
    • 20,600
    • -1.58%
    • 샌드박스
    • 21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