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은 점쟁이?…박원순 비판하다가 “박원순 대통령” 아차!

입력 2015-06-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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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사진=방송캡처)

'썰전' 강용석의 말실수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과 이철희 소장은 메르스 바이러스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펼쳤다.

이날 강용석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날선 비판을 날렸다.

그는 방송에서 "이달 들어서 여행과 호텔 예약 취소가 많이 늘었고 극장, 대형마트, 야구장, 축구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의 매출이 급감해서 경제가 안 살고 있다"라며 "다들 메르스가 얼마나 심각한지만 얘기하지, 그렇지 않다고 얘기를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강용석은 말을 이어가던 중 “박원순 대…”라고 말실 수를 해 ‘아차’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서울시장이 아닌 대통령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실수를 저지를 뻔한 것.

이에 이철희는 “왜 천기누설을 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 강용석 소식에 네티즌은 “'썰전' 강용석, 점쟁이야?”, “'썰전' 강용석, 비판하더니 대통령이라니”, “'썰전' 강용석, 재미있는 사람이네”, “'썰전' 강용석, 웃긴다 하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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