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BOJ, 기존 통화정책 유지 발표에 상승 마감…닛케이 0.9%↑

입력 2015-06-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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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의 기존 통화정책 유지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2만174.24로, 토픽스지수는 0.89% 오른 1631.04로 각각 장을 마쳤다.

BOJ는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BOJ는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80조엔(약 719조원)으로 확대하는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게 된다.

현재의 일본경기에 대해 BOJ는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신선제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서는 소비세 증세 영향을 제외하고 당분간 제로(0)%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지속해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지 소이치로 다이와SB투자증권 분석가는 “이날 BOJ가 경기부양책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일본정부가 앞으로도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다.

일본 대표 해운업체인 닛폰유센은 선박운송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에 3% 상승했고, SMBC 닛코증권이 회사 등급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 일본석유자원개발은 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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