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라다이스·GKL 등 카지노株 급락…국내 카지노 업체 직원 中 공안에 체포

입력 2015-06-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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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파라다이스 등 국내 카지노 업체 직원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1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파라다이스가 전일 대비 8.17% 내린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KL도 12.20% 내린 3만24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GKL 직원 8명(서울, 부산지점)과 파라다이스 직원 6명(부산, 제주지점) 등 총 14명이 중국 현지에서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현지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비자발급, 항공권 티켓팅 등을 돕는 서비스업무를 담당하고 있 현재 직원 6명의 소재파악이 현재 되지 않고 있다"며 "외교부와 문화부 등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GKL 관계자도 "현지 한국대사관에 발생한 직원들의 행방불명 상황과 인적사항 등을 알려주고 직원들의 소재파악 등에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공안이 어떤 사유로 이들을 체포했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중국 정부가 해외 카지노 여행 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에선 행정자치를 하는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하면 도박 행위 자체가 불법이다. 며칠 앞서 베이징에서도 카지노 관광객 단속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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