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사랑은 타이밍?...다가서는 목지원, 멀어지는 유연석 '강소라 엄마 등장'

입력 2015-06-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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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서이안이 아닌 강소라를 선택한다.

17일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진은 정주(강소라)가 건우(유연석)유혹하기에 적극 나서고, 동시에 건우가 지원(서이안)이 아닌 정주를 택하는 모습이 그려진 1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정주는 장미꽃을 입에 물고 테이블에 누워 건우를 유혹한다. 지금까지 늘 건우게 휘둘렸던 정주는 마치 작정한 듯 "나 이제 안 참고 막 들이댈거야. 난 네가 너무 너무 좋거든"이라고 말한다.

건우 역시 달라진다. 항상 애매모한 행동을 취하며 건우를 괴롭혔던 지원이 "너하고 달라지고 싶다. 너도 날 위해 달라졌으면 좋겠어"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그동안 '지원바라기'였던 건우는 "지금 어디서 울고 있을 정주가 걱정돼. 이제 나 정주한테 가야돼"라고 태도를 바꾼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는 정주를 향해 "엄마야"라고 말하는 여인이 등장한다. 해실(김희정)은 이별의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이후 해실이 물질을 하다 파도에 휩쓸렸다는 말에 송정근(이성재)는 절망한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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