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혹은 아이폰7, 출시일 임박? "본격적인 생산 준비 중"

입력 2015-06-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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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혹은 아이폰7, 출시일 임박? "본격적인 생산 준비 중"

(사진=유튜브 영상캡쳐)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통 지시안 페가트론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오는 9월 출시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S(아이폰7)가 이미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페가트론 회장은 전날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많은 아이폰6S(아이폰7)의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생란라인 인력을 대거 보강했다"고 밝혔다.

페가트론은 대만 타이페이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제조기업으로 폭스콘과 마찬가지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기기를 조립해 납품 중인 기업이다.

한편 지난 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매일은 최근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인용해 애플이 오는 9월 18일부터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예약주문을 시작하고 이로부터 일주일 후인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이메일에서는 차세대 아이폰이 아이폰6S인지 아이폰7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저 '뉴 아이폰(New iPhone)'으로 지칭했을 뿐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의 스펙은 A9 프로세서에 2GB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더불어 기본 저장용량은 32GB로 늘어난다.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9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스크린에는 포스터치(Force Touch)와 햅틱 피드백(Haptic Feedback)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포스터치는 사용자가 스크린을 누르는 압력의 세기를 측정하는 기술로 앞서 애플이 "멀티 터치이래 가장 뛰어난 새로운 감지능력"으로 소개한 바 있다. 스크린을 통해 측정된 압력은 햅틱 피드백으로 응답해 해당 기능을 실행시키게 된다.

이미 애플워치와 신형 맥북프로에 적용된 이 기술은 화면을 터치해 단어의 정의를 불러올 수 있고 홈 스크린의 배경 이미지, 애니메이션 변경 등 더 많은 사용자경험(UX)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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