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선] 신경숙 표절 논란… "진실을 밝혀야 할 일이라면 밝혀라"

입력 2015-06-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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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소설, 신경숙이 없다면 누가 그 자리를 대신하겠는가. 그나마 출판계에 독자들의 돈을 끌어 모아준 유일한 소설가인데. 작은 표절이라면 물고 뜯고 하지 말아야... 이러면 안 되겠지. - 선***

신경숙 표절한거랑 비슷한 정도로 표절했던 경스 원작은 전부 수거했는데...근데 신경숙은 조용한거 정말 이상하다. 표절당한 게 우리나라 작품 아니여서 문학계에서 감싸주는건가.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읽고 감동 많이 받았는데 진짜 실망이네...- 풍년***

신경숙 표절 논란, 하필이면 왜 최강극우 미시마 유키오 것을! - 엄성***

신경숙 표절 작가? 또 망신당하는군~ 창의력 없으면 문단 떠나라. - 플러스***

신경숙 논란이 시끄럽다. 진실을 밝혀야 할 일이라면 밝히고, 잘잘못을 따질 일이라면 따져라. 다만 내 안의 외딴방과 깊은 슬픔과 모르는 여자들과...해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 H***

많이 읽어서 잘 쓴다면, 게다가 쓴 것에 읽은 것이 들어 있다면, 예술가는 아니다. 그냥 잘 쓰는 사람이다. 신경숙의 표절 논란 소식을 듣고. - 지***

분명한 건... 신경숙 소설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짜는 아니다. 그분의 문장과 감성은 진짜라고 생각한다. 진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거짓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독자 앞에 사죄해야하지 않을까... - 멀고 느린***

신경숙이 표절이라니... 전혀 몰랐다. <엄마를 부탁해>를 훌쩍이면서 본 내가 수치스러울 정도 ㅋ 일개 독자인 내가 이렇게 수치스러운데 작가들은 어떨지? - 산책***

신경숙의 소설을 좋아하던 나는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리다. 정치인들의 타락과는 비견되지 않을 만큼의 배신감이 든다. 한국 문단에 깃든 우울함을 보는 것 같다.- 줌마***

신경숙은 학창시절부터 필사로 글 연습했던 사람이라 베끼기가 몸에 벤듯하다. 신경숙 작가는 필사를 통해 고수가 되었다. 필사와 관련해 그녀가 주목받는 이유는 남보다 더 오래, 치열하게 그 고행의 시간을 견뎠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에 잘 나와 있다.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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