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신입생 정시모집 폐지 검토

입력 2015-06-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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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가 이르면 2018년부터 신입생 정시모집을 폐지하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학교 측은 최근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능을 통한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이같은 방안을 들여다보게 됐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능 성적이 대학 입학 이후의 학업성취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론도 얻었다. 이에 따라 수능 시험이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으로 효용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서강대가 신입생 선발에 더이상 수능을 활용하지 않게 될 경우 수험생들에게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내신성적과 학생부 등 수시모집에 대비해 입시를 준비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사립대의 입시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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