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외국인 비중 1년만에 最高

입력 2007-01-23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들어 15일중 3일 빼고 매수우위…보유지분 18.01%로 급증

LIG손해보험에 대한 외국인 보유비중이 거의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기관들의 보유주식을 대량매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LIG손보에 대한 외국인 보유비중은 지난 22일 현재 18.01%(1081만주)로 지난해 2월2일 18.22%(1094만주)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들어 LIG손보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 열기가 불을 뿜고 있다. 올들어 15거래일 동안 외국인들이 LIG손보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인 때는 단 3일에 불과하다.

최근 들어서도 대량매매로 기관 보유물량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10만주씩을 취득한 데 이어 22일에는 21만2090주를 투신권으로부터 매입, 4일연속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4일간 순매수 규모만 1.12%(67만5810주), 올해 전체적으로는2.18%(137만2050주)에 이른다.

LIG손보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LIG손보가 2000년 이전 취업자를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박정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LIG손해보험의 명예퇴직과 경비절감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이 올해 순이익을 급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외형 경쟁의 포기로 손해율의 관리가 일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43,000
    • +1.32%
    • 이더리움
    • 4,417,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9.76%
    • 리플
    • 2,788
    • -0.07%
    • 솔라나
    • 186,700
    • +1.25%
    • 에이다
    • 546
    • +0.7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3.24%
    • 체인링크
    • 18,530
    • +1.26%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