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파리에어쇼 참가…수리온ㆍT-50 등 수출협상 총력

입력 2015-06-16 14:46 수정 2015-06-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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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어쇼 KAI 전시 부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는 파리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1회째인 파리에어쇼는 40여개국 23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국산 항공기 수출과 신규 민수물량 수주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FA-50 전투기, T-50 고등훈련기, KT-1P 기본훈련기, 기동헬기 수리온과 무인전투기 등을 전시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어고 있는 38조원 규모(1000대)인 미 공군 고등 훈련기 사업(T-X) 진행을 위해 미국 록히드 마틴과 T-50에 대한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하성용 KAI 사장은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해 보츠와나, 태국, 터키, 페루 정부 고위관계자와 협상은 물론 보잉, 에어버스 등 세계 유수 항공업계 대표와 면담을 통해 신규 물량 수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하성용 사장은 “올해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과 KAI의 미래를 결정지을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상 최대인 10조 수주 목표 달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방위산업 진흥회가 한국관을 운영중이며 국내 10여개 중소업체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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