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녹십자ㆍ한미약품 등 2분기 실적 호전주 주목 - NH투자증권

입력 2015-06-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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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확산에 따라 2분기 제약업종 부진 가능성이 대두되지만 이 가운데서도 녹십자,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실적 호전 업종에는 관심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헬스케어업종 수혜 기대감 조성 및 투자심리가 개선중이지만, 메르스 백신 및 치료제 부재, 제약회사 병의원 영업활동 위축, 병의원 환자 내원율 축소에 따라 2분기 제약업종 실적 부진 가능성이 대두된다”면서 “다만 2분기 실적 호전 기대주인 녹십자, 한미약품, 유한양행은 주목 할 만 하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녹십자의 경우 WHO 대상 2015년부터 2016년까지 7500만달러 규모 수두백신 입찰, 2015년 2900만달러 규모 계절독감백신 입찰로 2분기 매출 인식에 따라 2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것.

이 연구원은 “녹십자는 일동제약 지분 27.5% 매각 차익 624억원이 3분기 매출 인식에 따라 3분기 실적 호조가 점쳐진다”며 “이어 한미약품은 2015년 3월 Eli Lilly 대상 6억9000만달러 규모 제약업종 역대 최대 규모 기술 수출 계약 체결과 2015년 5월 계약금 수취로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유한양행은 메르스 영향으로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판매 호조와 유한킴벌리(지분율 30%) 마스크 및 손세정제 판매 호조로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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