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 예선] 슈틸리케호, 미얀마와 맞붙는다

입력 2015-06-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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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슈틸리케호가 미얀마와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펼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미얀마와 맞붙는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이틀간 비공개 훈련에 나섰다.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만 내보인 뒤 전술 훈련 등 나머지 일정은 꼭꼭 숨겼다. 하지만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미얀마전에 나설 선수 구성을 예고했다. 그는 직접 선수들의 연습용 조끼를 4-2-3-1 포메이션에 맞게 그라운드에 펼쳐놨다. 지난 아랍에미리트(UAE)전과 같은 진형이다.

대표팀은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서 이용재(24ㆍV바렌 나가사키)를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손흥민(23ㆍ레버쿠젠)과 염기훈(32ㆍ수원 삼성), 이재성(23ㆍ전북 현대)을 전방에 배치했다. 중원은 한국영(25ㆍ카타르SC)과 정우영(26·빗셀 고베)이 책임졌다.

당시 한국은 경기 초반 선수들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면서도 마무리가 아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내 서로 호흡이 맞기 시작하며 공격력이 살아나 UAE를 3-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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