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추경 여부 6월 지표가 관건…상황 지켜본 후 결정할 것”

입력 2015-06-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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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기재부 직원들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앞에 놓인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오른쪽은 주형환 제1차관, 왼쪽은 방문규 제2차관. (사진=연합뉴스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문제와 관련해 “(추경) 편성이 필요하면 가능한 한 빨리하는 것이 좋지만, 최종 판단은 6월말까지 경제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추경 편성 여부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아직 추경 규모까지 검토한 바 없다”면서 “메르스 사태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추경을 편성할지 여부를 판단한 뒤,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로 할지 등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르스 사태의 경기 영향에 대해서는 “메르스 사태가 조기에 종식돼도 경제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만, 그 강도는 메르스 사태의 지속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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