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아메리카 어패럴'… 노골적인 섹슈얼은 버렸다

입력 2015-06-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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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어패럴의 2014년 이전 광고(위)와 2015년 현재 광고.(사진=아메리카 어패럴/허핑턴포스트)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 어패럴(American Apparel)이 노골적인 섹슈얼 광고를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고 최근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아메리칸 어패럴은 2015년 6월 '카오틱 투 아이코닉(Chaotic to Iconic)'이라는 투자자용 프레젠테이션 자료에서 기존과 새로운 광고를 비교해 공개했다. 기존 광고가 노골적인 누드와 적절하지 않은 섹슈얼한 포즈를 선보였다면, 이제는 16~60세의 자신감 있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종의 다양성, 포토샵이나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움이 더해져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방향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폴라 슈나이더 아메리칸 어패럴 CEO는 "아메리칸 어패럴은 멋진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멋진 브랜드일 것입니다. 우리는 란제리와 스타킹을 팔지만 절대 선을 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줬으면 합니다"라며 새로운 광고에 대한 자신을 보여줬다.

한편, 아메리칸 어패럴은 지난 몇 년간 전 CEO 도브 차니의 성추행 논란, 노골적인 광고 사진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사진=아메리카 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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