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떨어졌지만…달러 상승폭은 제한적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6-12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기준금리가 떨어졌지만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전일 기준금리가 1.5%로 전에 비해 25bp 떨어졌지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한국 가계부채를 언급하는 등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축소됐다”며 “이에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장 막판에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원 상승한 1108.8원에 마감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5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늘어 3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강세가 재개될 것”이라며 “달러엔 환율이 재차 123엔대를 상향 돌파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어느정도 동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당분간 한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고 고점 인식 수출 네고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달러원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84,000
    • +1.44%
    • 이더리움
    • 4,949,000
    • +6.43%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2.48%
    • 리플
    • 3,078
    • +0.2%
    • 솔라나
    • 203,900
    • +2.93%
    • 에이다
    • 691
    • +2.07%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73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56%
    • 체인링크
    • 20,950
    • +1.95%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