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두 달만에 또 강등…‘CCC+’→‘CCC’

입력 2015-06-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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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또 다시 강등했다.

S&P는 10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위험도가 매우 높은 ‘CCC+’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B-’에서 ‘CCC+’로 1단계 강등한 데 이어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추가로 낮춘 것이다.

S&P는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따른 강등”이라면서 “채권단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리스 정부가 1년 이내에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3자회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와 채권단 양측 모두 서로가 제안한 협상안을 거부한 가운데 마련된 자리인 만큼 해결책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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