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CB 300만달러 주식전환 개시

입력 2007-01-18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행주식의 11% 규모…주가 급등세 제동 우려

신일산업이 올들어 반등세를 타자 3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현 발행주식의 11%에 이르는 규모여서 향후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신일산업 보통주 32만352주가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된다.

신일산업이 지난해 11월22일 발행한 43회차 해외 CB 300만달러(원화 28억1910만원) 중 3만달러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된 데 따른 것이다.

신일산업 43회차 해외 CB가 주식으로 전환되는 것은 발행 후 처음으로 최근 신일산업 주가가 반등하자 주가와 전환가간 차익을 챙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연초 800원대였던 신일산업 주가는 지난 5일부터 반등하며 9일 1000원을 돌파했고, 18일에도 9.26% 강세를 보이며 1180원을 기록했다.

신일산업 43회차 해외 CB는 전환가가 880원이다. 지난해 12월22일부터 시작해 오는 2009년 11월8일까지 언제든 주식 전환이 가능하다.

43회차 해외 CB의 주식 전환이 개시되면서 신일산업에 물량 부담이 고개를 들 전망이다. CB가 전액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추가 상장될 주식은 신일산업 발행주식의 11.15%(32만352주 포함 총 320만3523주)에 이른다.


대표이사
정윤석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8]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
[2025.11.1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21,000
    • -0.25%
    • 이더리움
    • 4,411,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8.23%
    • 리플
    • 2,792
    • -1.72%
    • 솔라나
    • 188,000
    • +0.75%
    • 에이다
    • 547
    • -1.26%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5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1.21%
    • 체인링크
    • 18,560
    • -0.7%
    • 샌드박스
    • 173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