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홍, 유준상 유언-아내의 폭력성 언급

입력 2015-06-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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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감독이자 배우인 정두홍이 과거 유준상이 남긴 유언을 언급해 화제다.

정두홍은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1대 100' 녹화에서 "유준상이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액션 신을 촬영하다 유언을 남긴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유준상이 십자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촬영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한나절 동안 촬영했는데 결국 쓰러졌다. 응급실에서 유준상은 '감독님 제 자식들에게 아빠가 훌륭하게 연기하다 죽었다고 전해주세요'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유준상의 몸 상태는 죽을만큼 심각하지 않았다.

정두홍은 "(유준상이) 진정제를 맞고 2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형 배고파'라고 말했다. 유준상 때문에 걱정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까 다행이라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정두홍의 '1대 100'이 회자되면서 또 다시 정두홍 아내가 언급되고 있다. 정두홍 아내는 걸그룹 뺨치는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정두홍 아내는 전직 요가 강사로 활동했기 때문에 몸매도 수준급이다. 정두홍 아내는 외모와 몸매 뿐만 아니라 나이도 정두홍보다 16살 연하다.

정두홍은 "1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서 도둑놈 소리를 듣는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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