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무원 시험 고사장 학교 소독"

입력 2015-06-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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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에서 국가직 9급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열린 지난 4월 18일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 서울시 공무원 채용시험이 치러지는 모든 학교에 대해 교내 소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9일 오전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제3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공무원 시험장으로 사용된 학교에 손소독제, 체온검사기, 소독 방역 등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시험 이후 고사장으로 사용된 모든 학교의 교내 소독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휴업 기간 학생들의 이용률이 증가한 PC방에 대해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에 PC방 내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 마스크 착용 권장, 규칙적 환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하고, 서울시에는 업주 계도 등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학생 다중 이용시설인 학원도 휴강을 적극 권장하고, 휴강을 하지 않는 학원의 경우 학교의 위생관리 기준에 준해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및 규칙적 환기, 기침 예절 등 위생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한다.

모든 학교는 휴업기간, 전교생 발열 체크 결과, 교내 소독일정, 환기 횟수 등 메르스 대응‧관리 실태를 매일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홈페이지 또는 SNS 등을 통해 공지해 학교가 취한 예방 조치와 관리 상태를 학부모와 공유한다.

시교육청은 휴업기간에도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교실'을 모두 정상 운영하고, 등교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발열 체크, 손씻기 등을 지도하고, 규칙적 환기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부터 시교육청은 메르스와 관련해 휴업한 서울시교육청 산하 모든 각급 학교의 '학교별 휴업 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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