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상장사, 고용시장 기여도 급락…질좋은 일자리 감소 추세

입력 2015-06-09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고용시장에서 주요 유가증권과 코스닥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련업계와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고용시장에서 상장사 일자리는 6%에 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엔 연간 취업자 수가 53만3000여명 늘어 1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지만 이 가운데 상장사가 고용한 취업자는 5.7%에 그쳤다. 36% 수준이던 2010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상장사 1749개사(유가증권시장 727개사, 코스닥시장 1022개사)의 국내 종업원 수는 총 151만4029명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126만2943명, 코스닥시장 25만1086명이다.

전체 상장사 종업원 수는 전년(148만3779명)보다 2.0%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리먼쇼크가 불어닥쳤던 2008년의 1.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4,000
    • -4.45%
    • 이더리움
    • 4,334,000
    • -5.76%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6.46%
    • 리플
    • 717
    • -2.71%
    • 솔라나
    • 182,500
    • -7.31%
    • 에이다
    • 633
    • -3.21%
    • 이오스
    • 1,090
    • -5.22%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7.47%
    • 체인링크
    • 18,850
    • -6.27%
    • 샌드박스
    • 600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