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메르스 여파, 학교 휴업에 맞벌이는 부부 '시름'…왜?

입력 2015-06-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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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인해 때 아닌(?) 맞벌이 부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휴업하는 학교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는 9일 메르스 파문 속에 겪는 맞벌이 부부의 애환을 소개하는 글들이 적지 않게 올라 왔다.

한 네티즌은 "진심…마음 같아선 집에 데리고 있고 싶은데 일은 가야하고, 애를 봐줄 사람은 없고. (중략) 이럴 때마다 뭘 위해서 내가 지금 이러고 있나 싶다. 내 애 하나 제대로 못보는 판국에"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미안해 엄마가ㅜㅜ 나라가 이판인데 맞벌이해야 되고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고"라고 적었다.

뿐만 아니다. 한 네티즌 부모는 "맞벌이 부부의 비애죠. 울 윗층에도 낮에 애들끼리만 있는데. (중략) 어쩌겠어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부모님이 교대로 신경 쓰는 수밖에. 워킹맘들 힘내세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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