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5주년 가슴 뭉클한 멤버들의 소감 “기뻐야 되는데 짠하다”

입력 2015-06-0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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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인스피릿이 빛나는 밤에’ 방송화면 캡처

인피니트 멤버들이 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5주년 기념 보이는 라디오‘인스피릿이 빛나는 밤에’를 방송했다.

멤버들은 방송 중 9일이 되자 케이크에 촛불을 끄며 데뷔 5주년을 자축했다. 멤버들은 각자 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말했다.

멤버 성열은 “데뷔하기 전 성규씨랑 ‘데뷔하면 어떨까’ 대화를 나눴다. 상암에서 콘서트를 보면서 우리도 저기 갈 수 있겠지 얘기했던게 생각난다”고 말했다.

멤버 엘은 “기뻐야 되는데 뭉클하다”며 “마음이 짠하고 소름 끼친다.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성열은 ‘진짜사나이2’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성종을 언급하며 “성종씨가 함께 없지만 마음은 함께 하고 있다”며 “성종이가 말한대로 앞으로 꾸준히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했다.

멤버 우현은 “멤버들이 아직까지 초심 잃지않고 인피니트와 인스피릿을 바라보면서 활동해준게 고맙다”며 “5년동안 우리 곁에서 지켜준 인스피릿 여러분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멤버 호야는 “데뷔 초 인터뷰 찾아봤다.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때 인터뷰인데 ‘어떻게 인기를 얻냐’는 질문에 ‘저희의 실력도 아니고 큰 회사도 아니고 운도 아니고 오로지 팬들 덕분에 이렇게 됐다’고 답했더라”며 “5주년이 되어도 그 생각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인스피릿이 별이 빛나는 밤에’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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