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문형표 “박 대통령에 5월26일 첫 대면보고”…첫 확진 후 6일 뒤

입력 2015-06-08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계’ 단계 가면 국가 이미지 타격”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경보 수준을 현재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경보 수준을 올려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의 지적에 “필요 시엔 즉각 ‘경계’ 단계로 올리겠다”면서도 “내용상으로는 ‘경계’ 단계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의원이 상향 조정을 않는 이유를 묻자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계로 가면 국가적 이미지나…”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엉망이라는 건 이미 다 알려져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문 장관은 또한 ‘박근혜 대통령에 언제 어떻게 보고 했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엔 “수시로 여러 형태로 보고드렸다. 직접 유선상으로도 보고 드린 적도 있다”고 했다. 이어 문 장관은 ‘최초 대면보고’를 묻자 “5월26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보고드렸다”고 답했다. 5월20일 메르스 감염자가 확인된 날로부터 6일이나 지나 박 대통령에 첫 대면보고를 했다는 얘기다. 문 장관은 ‘이전엔 찾아가서 보고 드린 적이 없나’라는 추궁에 “유선 상으로도 드리고, 여러 차례 보고드렸다”고만 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께서 많은 걱정을 했고,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라도 조기 안정시킬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91,000
    • +0.23%
    • 이더리움
    • 3,18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565,500
    • +3.57%
    • 리플
    • 2,061
    • -0.1%
    • 솔라나
    • 127,200
    • +0.87%
    • 에이다
    • 374
    • +0.81%
    • 트론
    • 531
    • +0.19%
    • 스텔라루멘
    • 219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0.67%
    • 체인링크
    • 14,540
    • +3.27%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