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회공시 답변 70% '사실 아니야'...투자자 '주의'

입력 2007-01-1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감시위 "주가급등락·풍문에 현혹되지 말아야"

주가급등락이나 풍문을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기 십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조회공시를 분석한 결과 주가급등락 답변공시 중 10곳중 7곳이 '사유없다'고 답변했다. 또 풍문 역시 사실로 확인된 경우가 27%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공시가 2005년(575건)대비 47.13% 감소한 304건이었고,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89건으로 56.59% 줄었고, 코스닥시장도 215건으로 41.89% 감소했다.

지난해 증시가 조정을 보이며 주가급등에 따른 공시요구는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주가급락으로 인한 공시요구는 5.13% 늘었다.

한편 주가가 급변한 304건중 67.43%(유가증권 70.79%, 코스닥 66.05%)가 부인공시를 해 급등주 따라잡기식 위험성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감시위원회 측은 "조회공시 과정에서 주가가 안정돼 불공정거래를 예방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부인공시를 한 경우 주가가 급속히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풍문 등의 조회공시 건수도 2005년보다 12.21% 감소한 230건으로 유가증권시장은 6.56% 늘어난 130건이었으나 코스닥시장은 28.57% 줄어든 100건에 그쳤다. 이는 2005년 바이오, 줄기세포 등 테마성 풍문이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테마성 풍문이 줄어든데다 상장폐지 및 관리종목지정이 전년대비 66.12%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해 M&A와 관련된 풍문은 16.47% 증가한 99건을 기록했다.

풍문 공시결과 사실로 확인된 경우가 2005년 32.06%에서 2006년에는 26.96%(62건)로 낮아졌고, '사실무근' 이른바 헛소문의 비율도 22.14%에서 29.13%로 높아졌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자들은 풍문에 의한 뇌동매매를 자제해야 한다"며 "상장사가 중요정보를 공시전에 외부로 유출, 주식매매 등에 이용한 경우 미공개정보이용행위 금지(증권거래법제188조의2) 위반에 해당하므로 이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On-Line 및 증권시장에 유포된 풍문을 실시간 주가감시시스템(Realtime Stock Watch System)에 즉시 반영해 풍문을 이용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꿈의 5000, 끝이 아닌 시작”⋯ 코스피 어디까지 갈까 [오천피 시대]
  • 뉴욕증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상승…나스닥 1.18%↑
  • 오늘 서울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시위
  • 글로벌 ‘속도전’ 국내선 ‘선거전’…K-반도체 골든타임 위기론 [상생 탈 쓴 포퓰리즘]
  • K-콘텐츠에 돈 붙는다⋯은행권, 생산적금융으로 확대 [K컬처 머니 확장]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나솔' 29기 영철♥정숙, 최종 커플→4월 결혼 확정⋯옥순♥영수도 현커?
  • '골때녀' 국대패밀리, 원더우먼에 승부차기 승리⋯시은미 선방 빛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2,000
    • +0.6%
    • 이더리움
    • 4,475,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44%
    • 리플
    • 2,909
    • +2.29%
    • 솔라나
    • 192,700
    • +1.42%
    • 에이다
    • 544
    • +1.87%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319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40
    • +0.11%
    • 체인링크
    • 18,520
    • +1.15%
    • 샌드박스
    • 233
    • +1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