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지도, IT전문가와 의사들도 칭찬 일색 ‘매우 잘 만들어졌다’

입력 2015-06-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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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지도(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정교한 메르스 지도에 IT전문가와 의사들이 감탄을 표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거쳐 간 것으로 파악되는 전국 병원을 빠짐없이 정리했다고 주장하는 웹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다.

이 사이트는 현재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로부터 각 병원과 관련한 증언을 모으고 있으며, 정보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증빙 가능하거나 언론에 보도된 자료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개발자 박씨는 공지 사항을 통해 "이 사이트는 메르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사이트를 살펴본 한 의사는 "메르스 확산 지도 덕분에 환자를 보는 데 안심이 된다"며 "병원이 공개되면 오히려 철저히 소독하고 격리된 모습을 보여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 업계 관계자 또한 "보건당국의 비공개 방침에 정면으로 반해 논란이 예상되지만 집단지성이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이트가 매우 잘 구성돼 있어 놀랐다"고 평했다.

메르스 지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지도, 대단하다”, “메르스 지도, 우리 국민 대단하다”,“메르스 지도, 국가가 안해주니 국민이 한다”, “메르스 지도, 정부가 해야할 일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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