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영향 일파만파'… 입시설명회 줄지어 연기

입력 2015-06-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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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치러진 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대입 입시설명회가 줄지어 연기되고 있다.

㈜디지털대성이 운영하는 대성마이맥과 티치미, 비상에듀가 오는 7일 오후 2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6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대성마이맥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1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명회를 강행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내부 회의 결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설명회의 개최 여부, 시기와 내용 등은 추후 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당초 사전 예약자에게 배포하려 했던 입시 관련 자료집 3종과 2016 수시 합격예측 서비스 무료 이용권, 스타강사 학습 패키지 등은 예약자에 한해 선착순 무료 배송한다.

전날 입시전문업체 진학사도 오는 6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 예음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16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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