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마저 성장세 '흔들'…5월 판매 전월비 1%↑

입력 2015-06-04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차의 성장세가 주춤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0% 증가한 1만8386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수입차는 지난 3월 2만2280대가 팔리며 사상 처음으로 월 2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그러나 4월 1만8202대, 5월 1만8386대로 판매가 하락하고 있다.

수입차업체의 유로5 재고가 대부분 소진되면서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오는 9월 강화된 환경규제인 유로6 시행에 앞서 유로5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대규모 판촉 행사를 벌여왔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649대, 메르세데스 벤츠 3530대, 폭스바겐 2522대, 아우디 1508대, 포드 941대, 미니 667대, 렉서스 571대, 토요타 560대, 닛산 496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80대(5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6367대(34.6%), 3000cc~4000cc 미만 1236대(6.7%), 4000cc 이상 464대(2.5%), 기타 39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661대(79.7%), 일본 2225대(12.1%), 미국 1500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961대(65.1%), 가솔린 5678대(30.9%), 하이브리드 708대(3.9%), 전기 39대(0.2%)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320d(699대), BMW 520d(633대), 폭스바겐 골프 1.4 TSI(588대)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1,000
    • +0.59%
    • 이더리움
    • 5,07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66%
    • 리플
    • 694
    • +1.76%
    • 솔라나
    • 205,800
    • +0.78%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6
    • +0.6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71%
    • 체인링크
    • 21,240
    • +0.47%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