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로 나와도 2타점 2루타… 선발 제외 속 '맹타'

입력 2015-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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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섰다. 시즌 타율은 0.287(115타수ㆍ33안타)이 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안타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5-2로 꺾고 3연전에 모두 승리했다.

9회초 1사 2ㆍ3루 투수 자레드 휴즈(30) 대신 타석에 오른 강정호는 침착하게 공을 지켜봐 3볼 1스트라이크로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강정호는 세르지오 로모(32)의 네 번째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아쉽게 3루 방면 파울이 됐다. 긴장감 넘치는 풀카운트에서 강정호는 79마일(127㎞)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공격을 마친 강정호는 9회말 투수 롭 스카힐(28)과 교체됐다.

한편 강정호는 3일 경기부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일 샌프란시스코 전에서 입은 가벼운 발목 부상과 체력 회복이 연속 선발 제외의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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