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시나리오별 주가 영향은? - NH투자증권

입력 2015-06-0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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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일 현 상황에서 확산이 억제된다면 KOSPI 추가 하락폭은 2% 내외에서 저점 모색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3차 감염이 확대된다면 사스(SARS) 충격 당시의 상황이 연출될 것이란 주장이다.

김병연 연구원은 “병원 내 3차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단순 비교는 어려우나 SARS나 신종플루 당시의 상황과 비교해 주가 시나리오를 상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SARS 확산 당시 그 진원지였던 홍콩 만큼 국내에서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질 경우, 당시 홍콩 및 중국 주가 일시적 하락폭인 6% 이상 하락할 가능성 존재한다”며 “추가 확산 저지되며 일시적 우려에 그칠 경우, 이미 단기 고점대비 3%가량 하락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폭 2% 내외에서 하방경직성 확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실물 경기 측면에서도 SARS 및 신종플루에 따른 충격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신종플루나 사스가 주는 심리적 공포감이 크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력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메르스 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업종은 중국 인바운드 관련 업종인 화장품, 면세점, 항공운송, 호텔레저 등이다”며 “상대적 기대감에 따라 제약 업종의 주가 등락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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