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정신 놓은 딸에 손찌검 하는 김청 "진작 때렸어야"...결국 병원 끌려가

입력 2015-06-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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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사진=sbs)

'달려라 장미' 김청이 결국 딸 윤주희의 뺨을 때렸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최교수(김청)가 황태자(고주원) 때문에 정신을 좋은 딸 강민주(윤주희)를 걱정하며 손찌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주는 태자에게 받은 손수건을 보며 "오빠가 날 위해 준 거다. 그때가 참 좋았다"고 말했고, 이를 본 최교수는 "네가 임신한 줄 알고 그런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민주는 "오빠가 나한테 잘했다. 나 피곤해 보인다고 레몬차도 타주고 집에도 데려다 줬다"고 화를 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민주의 모습에 화가 난 최교수는 "정신 좀 차려"라며 결국 민주의 뺨을 때렸고, "진작에 이렇게 때리지 못한 게 후회된다"라며 격노했다.

민주는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태자오빠 얼굴조차 못 보게 된 처지가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여전히 현실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교수는 "받아들여야 해. 안 그러면 너만 망가져. 제발 태자에게서 벗어나. 걘 네 인연이 아니야"라고 애원했다.

이날 최교수는 "정신병자 취급하지 말라. 죽는 꼴 보기 싫으면 그만 두라. 나 안 미쳤다"며 소리치는 민주를 강제로 병원에 데려갔다.

민주의 상태를 점검한 의사는 "강민주는 목적의식이 너무 강하다.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분야에서 탑이 되지만, 잘못되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우울증 초기 증상도 보인다. 상담 의지가 없지만 반드시 꼭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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