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김옥빈, 정의감 충만한 사회부 기자로 변신…윤계상과 호흡

입력 2015-06-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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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네마서비스)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영화 ‘소수의견’이 사건을 파헤치는 기자 공수경으로 변신한 김옥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소수의견’을 통해 첫 법정 드라마에 도전, 정의감 충만한 사회부 민완 기자 공수경으로 돌아온다.

김옥빈이 연기한 공수경은 타고난 감과 끈질긴 근성을 가진 열혈 기자로, 취재 도중 멍든 얼굴로 데스크와의 협상을 서슴지 않는 독종이다.

그는 또 강제철거 현장에서 사건을 직접 목격한 순간부터 의문을 품고, 변론을 맡은 진원(윤계상 분)에게 문제를 제기하는가 하면 외압에 굴하지 않고 두 변호인 진원, 장대석(유해진 분)과 함께 언론 플레이를 주도하며 끝까지 달려가는 인물이다.

영화 ‘박쥐’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여인, ‘고지전’의 북한군 킬러, ‘시체가 돌아왔다’의 행동파 여장부, 최근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소매치기 전과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온 김옥빈은 ‘소수의견’과 같이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 밝혔다.

그녀는 특히 공수경 역을 통해 보호받아야 할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진실의 메가폰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민완기자로서의 정의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혈의 누’의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 작품으로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 ‘소수의견’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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