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원·달러 환율, 달러·엔 환율에 연동될 것

입력 2015-06-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00~1120원

원·달러 환율이 이번주에 달러·엔 환율에 연동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오른 1113.5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원 상승한 달러당 1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정책금리 정상화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달러화는 꾸준히 강세를 띠고 있다. 앞서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인 지난 29일까지 4거래일간 총 18.1원 올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달러·엔 환율과 연동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금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지력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달러·엔 환율은 125엔에 바짝 다가서 있고, 저항선 돌파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어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수출업체 이월 달러매도 물량과 외국인의 주식 자금이 완만하게 재유입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선물의 이번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00~1120원이다.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보면 오는 5일에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수가 발표된다. 3월 큰폭 감소에서 4월 22만명대로 회복한 가운데 5월에는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2주 앞둔 오는 3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비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3일)도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1,000
    • +0.67%
    • 이더리움
    • 4,377,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2%
    • 리플
    • 2,865
    • +2.14%
    • 솔라나
    • 190,500
    • +0.95%
    • 에이다
    • 568
    • -0.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50
    • +0.1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