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단기외채 비중 26.9%…5분기來 최저

입력 2015-06-01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의 외채 가운데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1분기 말 26.9%로 5분기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단기외채 비중이 낮아졌다는 것은 외국 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가더라도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양호하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말 현재 대외채무 잔액(외국에서 빌린 돈)은 4189억달러로 석달 전에 비해 65억달러 줄었다.

이 가운데 단기외채는 1128억달러로 전체 대외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9%를 기록, 작년 말의 27.1%에 비해서 0.2%포인트 축소됐다. 또 그 비중은 2013년 4분기(26.4%) 이후 1년 1분기래 가장 낮다.

단기외채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인 2007년 3월말 53.6%를 기록한 이후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단기외채 비중은 경상수지·외환보유액과 함께 국가의 대외지급능력을 측정하는 3대 지표로 꼽힌다. 만기 1년 미만의 회사채, 차입금 등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한꺼번에 빠져나갈 수 있는 자금으로 구분된다.

단기적인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1.1%로 전분기 말에 비해 0.6%포인트 축소됐다. 이는 2005년 1분기의 29.8% 이후 최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00,000
    • -0.11%
    • 이더리움
    • 2,983,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1.07%
    • 리플
    • 2,015
    • -0.3%
    • 솔라나
    • 125,700
    • +0.24%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233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8.53%
    • 체인링크
    • 13,060
    • -0.15%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