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조정에도 유동성 유지…5월 평균거래 日평균 10조 육박

입력 2015-06-01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주가 상승세가 주춤한 반면 하루 평균 거래량은 10조원에 육박하면서 풍부한 유동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증시(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9조8306억원에 달했다. 급등세를 보인 지난 4월을 제외하면 지난 2012년 2월 9조8384억원 이후 3년 3개월만에 최대 규모다.

역채 최대치는 2011년 4월로 당시 하루 평균 거래량은 무려 11조3031억원에 달했다. 이어 두 번째는 2009년 5월로 당시 평균거래량은 10조9005억원이었다. 이어 세 번째 기록이 지난 올해 4월에 기록한 10조8728억원이었다.

실제 지난해 말 15조8천억원 수준이던 고객예탁금은 4월말 21조원대까지 증가했다. 고객예탁금이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맡겨놓았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대기성 자금이다. 그러나 5월에는 코스피 지수가 2,134선에서 시작해 월말 2,114.80으로 끝나는 등 주가 상승세는 주춤했지만 거래는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증시에 일단 들어온 자금이 다른 곳으로 크게 빠져나가지 않은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 확산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져 손바뀜이 잦았던 데 따른 것이다. 실제 고객예탁금은 5월에도 20조∼21조원대에서 움직였다.

특히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린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현재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7조608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도 2244억원이 늘었다. 작년 말(5조770억원)과 비교하면 2조가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거래소측은 "증시 주변 자금이 비교적 풍부한데다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거래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23,000
    • +1.49%
    • 이더리움
    • 3,121,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77%
    • 리플
    • 2,085
    • +1.12%
    • 솔라나
    • 130,600
    • +1.48%
    • 에이다
    • 392
    • +1.55%
    • 트론
    • 438
    • +1.15%
    • 스텔라루멘
    • 247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0.84%
    • 체인링크
    • 13,700
    • +3.24%
    • 샌드박스
    • 12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