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Path' 인수로 해외 성장동력 확보-유안타증권

입력 2015-06-01 0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1일 다음카카오가 지난 5월 29일 SNS 업체인 ‘Path’를 인수한 것을 두고 해외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3대 SNS 중 하나인 Path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며 “현재 다음카카오의 국내 중심, 게임 매출 중심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Path는 페이스북 개발자 및 냅스터 창업자가 창업한 글로벌 서비스로, 현재 1000만명이 넘는 MAU(월평균이용자수)를 확보하고 있다. 인수가격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MAU 1명 당 최대 5~6달러로 다음카카오가 최근 인수한 ‘김기사’ 인수금액(626억원) 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Path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미국 등 추가적인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있는 SNS”라며 “다음카카오의 카카오 및 카카오스토리 운영경험 및 게임, 광고, 이모티콘, 결제, 택시, 쇼핑 등의 비즈니스 모델 운영경험이 덧붙여진다면 동사의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다음카카오는 카카오 매출의 50% 이상(2015년 1분기 기준)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 매출 감소 우려로 실적 성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시장에서 성장이 가능한 사업의 추가는 다음카카오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000만명의 잠재 규모가 큰 시장으로, 특히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5년 1억3000만달러에서 2016년 3억2000만달러, 2017년 7억4000만달러 등 세계 최고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Path 인수는 다음카카오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01,000
    • -0.69%
    • 이더리움
    • 3,381,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81%
    • 리플
    • 2,131
    • -1.84%
    • 솔라나
    • 140,200
    • -2.16%
    • 에이다
    • 403
    • -2.42%
    • 트론
    • 517
    • -0.19%
    • 스텔라루멘
    • 242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10
    • -0.6%
    • 체인링크
    • 15,290
    • -1.86%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