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초일류 특허기업 도약

입력 2007-01-14 11:04 수정 2007-01-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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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 특허청(USTPO)이 발표한 2006년 미국 특허등록 순위에서 역대 최다인 특허등록 2453건을 기록하며 당당히 2위로 올라섰다고 14일 밝혔다.

미 특허청 예비자료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5년의 1641건보다 무려 49% 증가한 2453건의 특허를 등록해 2005년 5위에서 2위로 순위가 급상승 했다.

삼성전자의 미국 특허등록은 2002년 1329건(11위), 2003년 1313건(9위), 2004년 1604건(6위), 2005년 1641건(5위)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한편 IBM이 3,651건으로 동사의 최고 기록인 2001년의 3453건을 경신하며 14년 연속 특허출원 1위를 고수했고, 특허출원 상위 25개사 가운데 일본 회사가 9개사, 미국 회사가 7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11월에 개최되었던 제1회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삼성전자는 “2007년까지 특허분야 세계 톱3에 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 전문기업 등장, 기업간 기술 제휴 확대, 특허 분쟁의 대형화 등으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특허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작년 초 특허전담 최고책임자인 CPO(Chief Patent Officer) 조직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특허주권시대에 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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