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메르스 환자 1명 추가 확진 판정…환자수 13명으로

입력 2015-05-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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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13명이 됐다. 이번 감염자는 12번째 환자 L(49.여)씨를 간병하던 남편으로, 국내 최초 감염자 A(68)씨에게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에서 A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M(49)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 병원 같은 층 환자와 보호자 등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던 중 M씨에게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29일 ⓑ병원에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진행했다.

M씨를 포함, A씨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M씨가 A씨, L씨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던 시점이 L씨의 증상 발현 전이라는 점을 근거로 M씨가 A씨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 병원에 머물던 사람 중 감염 의심 환자가 더 있어 복지부가 이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인 만큼 이 병원에서 전염된 환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병원은 의료진 중 다수가 격리 관찰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휴진에 들어갔다.

한편 복지부는 밀접접촉자 중 6명에 대해 이날 자정을 기해 자가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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