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약세를 보이던 장내시장이 상승전환으로 마감된 반면, 장외 주요종목들과 기업공개(IPO)주는 약세를 보였다.
계약자에게 상장차익을 배분할 필요가 없다는 상장안이 발표되었으나 생보사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생명 55만9500원(-0.53%), 금호생명 9150원(-3.17%), 동양생명 945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미래에셋생명 1만9450원(+2.1%), 교보생명 16만3000원(+3.49%)으로 소폭 상승했다.
삼성IT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이면서 삼성SDS는 3만8450으로 3.27% 하락했으며, 삼성네트웍스 역시 1.65% 하락하며 5950원, 서울통신기술은 2만350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오는 6월에 서울과 런던 증시에 동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SK인천정유는 1만2950원으로 2.26% 하락했으며, 위아 2만5750원(-1.9%), 현대삼호중공업 4만1250원(-0.6%)을 기록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동아건설(755원)과 엠게임(1만2050원)은 각각 17.05%, 10.55%로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래텍은 1만1550원(-9.06%)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한국디지털위성방송 3950원(+2.6%), 삼성카드 5만450원(+0.4%), 휠라코리아 2만8100원(-0.53%), 엘지씨엔에스 3만3250원으로 마감됐다.
신규상장한 젯텍(090470)이 2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기업공개(IPO)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4600원의 공모가밴드 하단을 하회하는 공모가가 확정된 비에이치는 10.07% 하락하며 625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나노캠텍 역시 낮은 공모가(7000원)의 영향으로 8.51% 하락한 1만750원으로 마감됐다.
심사청구 종목인 케이프는 1만3250원으로 1.49% 하락했으며, 에이치엔씨는 7750원으로 0.65% 상승했다.
공모예정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는 6.9% 상승한 1만8600원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이트레이드증권은 1만295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17~18일 일반공모를 진행하는 네오팜은 1만390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으며,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켐트로닉스는 1만1100원으로 보합을, 오스코텍은 1만4250원으로 5.95% 상승했다.
이밖에 동국제약(2만7350원)과 에프알텍(545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