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 허위표시’ 조사 착수

입력 2015-05-28 2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량 허위표시 사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전자담배의 허위표시 문제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성분함량 등 정보를) 적극적으로 표시할 의무는 국민건강증진법, 담배사업법 등에 규정돼 있다”며 “공정위는 소비자원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 25개 제품의 실제 니코틴 함량을 조사한 결과 40%인 10개 제품이 표시내용과 ±10% 이상 오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니코틴 함량이 12㎎/㎖로 표시된 18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체 상태에서의 실제 함량을 측정한 결과, 17개 제품이 연초담배의 한 개비당 니코틴 평균 함량(0.33㎎/개비)의 1.1∼2.6배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전자담배에 대해 “안전성 확보가 안 됐고 금연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당시 NECA는 전자담배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금연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금연보조제로 광고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91,000
    • +1.3%
    • 이더리움
    • 3,471,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373,200
    • +0.78%
    • 리플
    • 2,004
    • +2.45%
    • 솔라나
    • 151,000
    • +8.4%
    • 에이다
    • 296
    • +1.02%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6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0.09%
    • 체인링크
    • 16,480
    • +2.62%
    • 샌드박스
    • 49.88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