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하나銀 통합’…소통나선 김정태 회장

입력 2015-05-28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점 임직원 대상 스몰빅 콘서트서 “혁신은 협업 통해 더 빛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하나은행-외환은행 통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내달 3일 법원에 최종 서면 제출을 앞두고, 통합의 필요성을 직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소통에 나선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26일 하나은행-외환은행 본점 직원 대상으로 열린 스몰빅 콘서트에서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김 회장은 “혁신은 화려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작지만 의미있는 실행이 모여 큰 변화의 물결을 만드는 것”이라며 “혁신은 아이디어와 실행이 더해질 때 실현 가능해지는데, 이는 협업을 통해 더 빛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발언은 하나은행-외환은행 통합 문제를 앞두고, 협업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카드통합, 양행 해외법인(중국, 인니) 통합 등을 잘한 것으로 꼽았다.

김 회장은 “양행 통합은 내부 혁신의 연장선상이다. 성공적인 내부 혁신은 우리 미션인‘행복한 금융’ 실현의 초석으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금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5년 이후 대외환경 전망이 글로벌 리스크 상존, 규제 강화, 경쟁압력 증가 등으로 인해 밝지 않다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초우량 장수기업들의 생존과 성과 핵심비결은 미래 핵심 성공 용인에 대한 예측과 준비, 내부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에 있다”며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약 1시간 동안 질의 응답을 통해 자신이 젊은 시절 시도했던 혁신적인 일, 20대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일을 소개했다.

“5년 차 행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 회장은 “지금 맡은 자리에서 최고가 되려는 자세를 갖고, 전문가가 되라”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스몰빅콘서트 실시하고, 이 행사에는 양행 그룹사 직원 약 3000명이 참여했다.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2.27]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27] 기업지배구조보고서공시(연차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99,000
    • +2.17%
    • 이더리움
    • 3,204,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29%
    • 리플
    • 2,135
    • +3.44%
    • 솔라나
    • 135,700
    • +5.19%
    • 에이다
    • 398
    • +3.38%
    • 트론
    • 439
    • +0%
    • 스텔라루멘
    • 251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3.07%
    • 체인링크
    • 13,900
    • +3.81%
    • 샌드박스
    • 12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