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이수만과도 맞손… 신라면세점-SM ‘원스톱 한류관광’ 추진

입력 2015-05-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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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 면세점 입구 ‘한류 스타 거리’ 조성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왼쪽), 이수만 SK엔터테인먼트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획득을 위해 정몽규 현대산업개발과 깜짝 동맹을 맺은데 이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도 손을 잡았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한류ㆍ관광ㆍ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도심형 면세점을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원스톱 한류 관광 서비스’도 접목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 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27일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한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내 ‘이벤트파크’에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00평 규모의 한류 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SM 소속 한류 스타들은 이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이나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면세점 입구에는 ‘한류 스타의 거리’가 조성되고, 면세점은 한류 스타들의 음반과 포스터, 캐릭터 상품 등 각종 콘텐츠 상품도 판매한다.

HDC면세점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쇼핑 뿐 아니라 공연과 전시, 상품 구매 등 한류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면세점을 꾸밀 것”이라며 “이같은 ‘원스톱 한류 관광’은 중국ㆍ일본ㆍ대만 등 한류 문화를 선호하는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함께 세운 HDC신라면세점은 특허를 얻으면 쇼핑ㆍ관광ㆍ문화ㆍ한류ㆍ먹을거리 등이 모두 갖춰진 세계 최대의 도심형 면세점 ‘DF랜드’를 용산 아이파크몰 자리에 지을 예정이다.

▲용산 아이파크몰 전경.(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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