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KB국민은행, 다문화가정 자녀 1대1 학습멘토 ‘다정다감’

입력 2015-05-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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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KB국민은행 ‘다정다감’ 대학생과 어린이들이 ‘다문화 나눔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키워드는 교육이다.‘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새내기장애 대학생 학습기자재 지원 △새내기 중고생 교복지원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大路) △박물관 노닐기 등 국민에게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학생 학습멘토와 1대1로 연계하는 ‘다정다감(多情多感)’이다. 지난 2013년 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다정다감 수혜 가정과 일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총 40가정(199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방과후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희망공부방’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1:1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매칭, 학습지,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소외계층 청소년의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희망공간 만들기’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희망 나누기를 실천한 결과 올해 300호 공부방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나누어가는 공간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사회공헌은 대부분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KB국민은행 내에는 44개의 봉사단이 있다. 팀 단위로는 1169개나 된다. 특히 임직원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지정된 금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여 적립하는 ‘사회봉사단후원금’을 통해 주변의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삶을 이루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변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심이 통하는 사회공헌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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