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맹모닝에 혹평 "김치 군내가 나네요"

입력 2015-05-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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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등장한 맹기용 셰프가 혹평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힙합 듀오 지누션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인 셰프 로테이션 체제로 변경되어 신입 셰프 맹기용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맹기용은 이원일 셰프와 '교포 초딩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에 맹기용은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를 넣은 한국식 코울슬로 '맹모닝'을 선보였다.

맹기용은 첫 출연이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허둥지둥 실수를 하는가 하면 완성된 음식을 맛본 지누는 "비린 맛이 난다. 비린내가 덜 잡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치 코울슬로에 대해서는 "김치 군내가 나는 것 같다"고 혹평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떡갈비에 키조개 관자, 표고를 곁들인 삼합요리 'LA떡다져스'를 선보인 이원일 셰프의 요리에 대해서는 "고소하고 맛있다"고 극찬하며 "두 유 노우 교포 초딩 스타일"이라며 정확하게 자신이 원하는 맛을 냈음음 센스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대결은 이원일 셰프가 승리했다. 이에 지누는 "교포 초딩 입맛에 등 푸른 생선 샌드위치는 무리였던 것 같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에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이 뭐니? 아직 홍대에서 더 연마해야할듯"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얼굴만 잘생겼네. 신은 공평해"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다음 주에 하차하려나. 너무 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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