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러셀 크로, 존 내시 박사 부음에 충격

입력 2015-05-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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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셀 크로 트위터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모델인 존 내시 박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영화에서 내시 박사 역을 맡았던 배우 러셀 크로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러셀 크로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이다. 존과 얼리샤, 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보낸다. 경이적인 파트너십.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하트"라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날 ABC뉴스에 따르면 내시 박사와 부인 얼리샤 내시는 전날 미국 뉴저지주 턴파이크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둘 다 숨졌다.

뉴저지주 경찰인 그레고리 윌리엄스는 내시 부부가 사고 당시 택시 밖으로 튕겨 나온 점으로 볼 때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내시는 봉직하고 있는 프린스턴대학이 있는 프린스턴에 거주해왔다. 그는 1994년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으며 프린스턴대학에서 선임 연구 수학자로 근무했다.

정신분열증에 시달린 내시의 파란만장한 일생은 2001년 러셀 크로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제작돼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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