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시추 장비 감소 둔화ㆍ달러 강세에 하락…WTI 1.7%↓

입력 2015-05-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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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내 원유 시추 장비 감소 둔화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와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달러(1.7%) 빠진 배럴당 59.72달러를 나타내며 60달러선이 붕괴됐다.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1.22달러(1.8%) 하락한 배럴당 65.32달러를 나타냈다.

이번주 미국 원유 시추 장비가 단 1대 감소에 그치며 시장에는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는 22일 기준 미국 오일 채굴장비가 지난주보다 1개 줄어든 659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4주 연속 감소를 나타내기는 하나 3주 전에는 24개, 2주 전에는 11개, 지난주에는 8개 줄어들면 감소폭이 둔화됐다.

이는 미국 내 원유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음을 뜻하기도 하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을 부합했다. 이에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고 유가에 영향을 주는 달러의 강세는 유가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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