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기업ㆍ연구소 등 120곳서 산업현장 체험…‘케이걸스데이’ 개최

입력 2015-05-22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체 여성연구원 작년 4만3300명…매년 12.6% 증가

대형 프레스 장비가 쉴새없이 제품을 찍어내는 공장부터 현미경을 이용해 작은 세포를 분석하는 실험실까지...

여성에게는 낯선 공간이었던 산업 기술현장을 여학생이 직접 체험하는 ‘K-Girls' Day(케이-걸스데이)’가 22일 열렸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중ㆍ고등학교, 대학교 여학생 2000여명은 기업, 연구소, 대학실험실 등 전국 120여곳 산업현장에서 생산시설 견학, 연구개발(R&D) 실습,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독일의 걸스데이(Girls’ Day)에서 착안한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로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2001년에 시작된 독일 걸스데이는 현재 9200여개 기업과 11만여명의 여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으며 프랑스·네덜란드·스위스 등 유럽 16개국과 일본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한 행사를 하고 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장관과의 대화’ 를 통해 “산업현장에 진출한 우수한 여성들의 경력이 출산과 육아 때문에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직장어린이집 설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지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산업현장의 여성 연구인력은 빠르게 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기업연구소 여성 연구원 수는 2010년 2만6955명에서 2014년 4만3300명으로 4년간 연평균 12.6% 증가했다.

이는 전체 연구원 수 증가율(6.4%)의 2배다. 오는 2017년에는 여성연구인력이 5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연구원 비중은 2010년 11.4%에서 2011년 12.4%, 2012년 12.9%, 2013년 13.5%, 2014년 14.3%로 상승 추세다. 산업 분야별로 보면 전기전자, 산업디자인, 화학, 생명공학 분야에 여성 연구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61,000
    • +1%
    • 이더리움
    • 2,956,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08%
    • 리플
    • 1,999
    • -0.1%
    • 솔라나
    • 124,000
    • +1.72%
    • 에이다
    • 378
    • +0.8%
    • 트론
    • 422
    • -0.47%
    • 스텔라루멘
    • 221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00
    • -2.28%
    • 체인링크
    • 13,010
    • +1.56%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